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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갤러리 - 풍경·여행기

춘천(강촌) 안산 - 봉화산 - 소주봉 - 뒷재봉 등산

by 심자한2 2025. 1. 1.

● 언   제  :  2024. 12. 30 (월)


​​● 누구와  :  나 홀로

● 어   디  :  춘천 안산 ~ 봉화산 ~ 소주봉 ~ 뒷재봉

 

● 코   스  :  강촌역 ~  안산 ~ 봉화산 ~ 소주봉 ~ 뒷재봉 ~ 남면행정복지센터

                   발산1리 버스정류장

 

​​●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3.0 km.  5시간 55분

 

 

 

 

● 이동시간 및 소요비용

 

 

 

 

● 날씨

 


 

 

 

 

 

▼ 0744  강촌역

 

오늘은 춘천에 있는 산봉우리 네 개를 연계해서 산행할 겁니다.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가 우회전합니다.

 

 

 

▼ 0803  사거리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 0807  첫 이정표

 

얼마 안 가 오른쪽에 서 있는 오늘의 첫 이정표를 만납니다.

 

 

 

검룡산, 두리봉, 문배마을, 구곡폭포는 지난 12월 14일에 갔었던

곳이고 오늘은 안산을 거쳐 봉화산에 이른 후 소주봉 쪽으로 갈 

겁니다.

 

 

 

처음부터 등산로가 꽤나 급한 비탈입니다.

 

 

 

▼ 0844 공터

 

 

 

▼ 0854  이정표

 

 

 

벌써 봉화산까지 반나마 왔습니다.

 

 

 

▼ 0903  안산 정상

 

 

 

이정표에 '안산'이라고 적힌 게 정상 표식의 전부입니다.

 

 

 

▼ 0946  봉화산 정상

 

 

 

낡았긴 하지만 정상목이 있기는 합니다.

 

 

 

다음 경유지인 소주봉은 이정표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정표 뒤쪽에 로프 구간이 보이는데 소주봉은 이 로프 

바깥쪽으로 가야 합니다.

 

 

 

 

봉화산에서 소주봉까지는 외날 능선으로 샛길이 없어서 길을

덧들 염려는 거의 없습니다.

 

 

 

▼ 1036  소주봉

 

산기슭에 소주고개라는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의 작명 유래에 관한

전설이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소주를 마시지 않으면 못 넘어갈 만큼 험한 고개라는 의미도 있고,

너무 험해서 이 고개를 넘던 소가 죽었다는 데서 "소 죽은 고개"라고 

부르던 것이 소주고개로 변음되었다는 설도 있으며 소를 데리고 이

고개를 넘으려면 소에게 미리 죽을 먹어야 한다는 데서 "소죽고개"라고 

했던 것이 나중에 소주고개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합니다.

이 소주봉도 산기슭의 소주고개와 연관된 작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에도 정상석은 따로 없습니다.

 

 

 

오늘 코스 내에서는 이 봉우리에만 유일하게 삼각점이 있습니다.

 

 

 

▼ 1038  갈림길

 

진행 방향으로 직진해서 몇 미터 안 가 길이 흐릿하게 갈리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 1106  송전탑

 

 

 

▼ 1119  무명봉

 

남면사무소 방향을 알리는 코팅지가 있는 봉우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전방에 있는 뒷재봉에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남면사무소 방향으로 갈 겁니다.

 

 

 

▼ 1122  뒷재봉

 

코팅지에는 큰뒷재봉이라고 적혀 있는데 지도상에는 그냥

뒷재봉입니다.

 

 

 

▼ 1123  무명봉

 

다시 좀전의 무명봉으로 돌아와 남면사무소 방향으로 갑니다.

 

 

 

이쪽 하산로에는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꽤 많아 등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들을 하나씩 오르내리다 보면 시나브로 고도가 낮아져갑니다.

 

 

 

▼ 1154

 

 

 

▼ 1159  작은 암봉

 

 

 

▼ 1203  기암봉

 

전면에 보기에 따라서는 아이를 업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바위가

나타나면 여기서 그 바위 쪽으로 직진하면 안 되고 왼쪽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내리막 경사가 상당히 급합니다.

 

 

 

▼ 1207  암릉

 

얼마 안 가 상당히 긴 암릉이 나오는데 암릉이 직접 탈 수 없을

만큼 험하기에 왼쪽으로 우회합니다.

우회로가 따로 있는 건 아닌데다 낙엽이 깊게 쌓여 있는 가풀막

이라서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 1216

 

암릉 끝에서 다시 능선으로 복귀합니다.

 

 

 

▼ 1221  암릉

 

능선 복귀도 잠시 또 다른 암릉이 길을 가로막습니다.

여기서는 오른쪽으로 우회합니다.

 

 

 

▼ 1230

 

다시 능선으로 복귀합니다.

 

 

 

▼ 1242

 

왼편에 한 일 자 능선이 있는 봉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 1245

 

이 봉우리에 막걸리통과 부러진 나무, 리본 2개가 있습니다.

 

 

 

▼ 1258

 

소나무 10그루 내외가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오른쪽 길에 Y자형 소나무가 한 그루 있다는 게 참고가 될 겁니다.

 

 

 

▼ 1303  암릉

 

곧 나오는 암릉도 오른쪽으로 우회합니다.

 

 

 

▼ 1311

 

애솔들이 군생하고 있는 곳을 지납니다.

 

 

 

▼ 1314

 

몇 분 후 나오는 봉우리에서 길이 뚜렷하지 않은 왼쪽으로 갑니다.

 

 

 

이 봉우리에 리본이 하나 있습니다.

 

 

 

▼ 1333  돌서더릿길

 

소규모 암괴류같은 돌서더릿길을 지납니다.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은 이렇게 따로 포장해 놓았습니다.

 

 

 

▼ 1346  마을

 

마을이 나타나면 안길을 따라 직진합니다.

 

 

 

▼ 1351  남면행정복지센터

 

 

 

▼ 1352  항곡교

 

항곡교를 건너면 오른쪽에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 1353 발산1리 버스정류장

 

강촌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길 건너편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정류장 이름은 발산1리입니다.

 

 

 

이곳을 통과하는 버스들은 모두 강촌역을 경유합니다.

버스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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