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갤러리-풀꽃나무7487 미국가막사리,장구채,가시도꼬마리,비짜루국화,박하 1. 미국가막사리 미국가막사리가 드디어 개화에 시동을 걸었다. 꽃은 두상화인데 혀꽃이 짧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면 짧으나마 혀꽃들이 가장자리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관찰된다. 가막사리는 이 혀꽃이 없이 대롱꽃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미국가막사리도 혀꽃이 없다고 .. 2008. 9. 20. 열매들: 노린재,산초,누리장,두충,며느리배꼽,계수,낙상홍,뻐꾹나리,작살 1. 노린재나무 2. 산초나무 3. 누리장나무 4. 두충 5. 며느리배꼽 6. 계수나무 7. 낙상홍 8. 뻐꾹나리 9. 작살나무 2008. 9. 17. 대나물,큰꿩의비름,층꽃나무,처녀바디,기생초 1. 대나물 바람이 많이 부는 산정이라 그런지 대부분 쓰러져 있어서 사진찍기가 좀 사나웠다. 2. 큰꿩의비름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난다. 꽃은 홍자색이다. 3. 층꽃나무 남해안 및 남부 도서지방에서나 자란다는 것인데 어찌 우리동네 개울가에서 자라고 있는지 모르겠다. 4. 처녀바디 왜 이름에 '처녀' .. 2008. 9. 17. 서덜취/각시서덜취,개쑥부쟁이,그늘참나물,바위떡풀 08.09.08 (월) - 명지산 (3) 11. 서덜취 / 각시서덜취 총포조각이 이렇게 생긴 녀석도 하나 발견했다. 끝이 뾰족하기는 하나 짧고 뒤로 완전히 젖혀지지 않고 곧게 선 형태이다. 아마도 이 녀석이 서덜취가 아닌가 싶다. 서덜취든 꼬리서덜취든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12. 개쑥부쟁이 높은 산봉우리 한쪽에 쑥부쟁이 종류가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이 보였다. 유난히 키가 작아 호기심이 일어 카메라에 담아 왔는데 괜히 그랬다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정체를 밝혀내는데 고생 좀 했다. 문제는 지금도 이것이 확실히 개쑥부쟁이인지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일단 민쑥부쟁이, 개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좀개미취가 물망에 올랐다. 민쑥부쟁이와 가는쑥부쟁이는 들에서나 자라는 것이고 좀개미취는 잎 끝이 길게 뾰.. 2008. 9. 16. 고본,과남풀,싱아,큰수리취,흰오리방풀 08.09.08 (월) - 명지산 (2) 6. 고본 잎이 깃꼴로 여러번 갈라져서 갈래조각이 선형으로 되는 것으로는 고본, 회향, 개회향이 있다. 회향은 꽃이 노란색이라서 제외되는데 고본과 개회향은 둘 다 꽃이 흰색이다. 잎자루 부분의 차이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고본으로 동정했다. 소산경은 15~20개인데 사진에서는 확인이 힘들다. 소산경 당 꽃은 20-22개라 하는데 대략 사진과 일치한다. 고본의 총포는 0-2개인데 사진 속에서는 총포가 없다. 개회향의 총포는 1-2개이니 총포의 갯수로도 고본임을 알 수 있다. 소총포는 1-5개라 하는데 사진 속에서는 작은 것까지 포함하여 6개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4개 정도가 관찰된다. 잎은 3회 깃꼴로 갈라진다. 개회향은 잎이 3-4회 깃꼴로 갈라진다 한다. 결정.. 2008. 9. 15. 나도송이풀,투구꽃,털도깨비바늘,지리고들빼기 08.09.08 (월) - 명지산 (1) 카메라가 계곡물 속에 다이빙한 날이 하필 주말이라 어차피 카메라 수리도 안 되고 해서 궁여지책으로 집에서 햇볕과 선풍기 바람으로 물에 빠졌던 디카를 상당 시간 말려보았다. 다행히도 내부로 스며든 물이 적었고 그게 내 정성에 감읍해서 몽땅 말라주었는지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 시내에 있는 캐논서비스센타에 가볼까 하다가 일단은 한 번 테스트나 해볼 겸 해서 명지산 나들이를 하기로 한다. 들머리에서부터 작년에 처음 만나 낯을 익혀놓은 나도송이풀이 나타나기에 디카를 꺼내들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촛점이 제대로 잡히지를 않는다. 촛점이 간신히 잡혀 셔터를 누르면 액정 화면이 암흑으로 변하곤 한다. 찍힌 사진을 액정 위에 재생시켜 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실내에.. 2008. 9. 11. 단풍잎돼지풀,큰참나물(붉은색),개파리채,백부자,구릿대 08.09.06 (토) - 철마산 / 주금산 오늘은 철마산을 거쳐 주금산까지 갔다가 베어스타운 쪽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지난 겨울에 철마산 - 주금산 - 서리산 - 축령산 종주를 나섰다가 양 무뤂이 고장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종주를 포기하고 주금산에서 하산하고 말았던 기억이 새롭다. 바람은 없었지만 공.. 2008. 9. 9. 부들레야,알방동사니,자주꽃방망이,큰나무수국,호장근 1. 부들레야(Buddleja) 중국 원산의 도입종으로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 색은 여러가지이다. 유독성 식물로 이를 이용해 물고기를 취하게 하여 잡았다는 데서 유래한 취어초(醉魚草)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2. 알방동사니 알방동사니의 작은이삭은 선형이고 방동사니대가리의 작은이삭은 편.. 2008. 9. 7. 큰도둑놈의갈고리,두메부추,모시물통이,뽕모시풀,물고추나물 1. 큰도둑놈의갈고리/도둑놈의갈고리 큰도둑놈의갈고리 잎은 깃꼴겹잎이다. 열매는 이렇게 생겼다. 열매 끝 부분이다. 왜 도둑놈의갈고리란 이름이 붙었는지 짐작이 가시리라. 도둑놈의갈고리 잎은 3출엽이고 작은잎은 달걀형 또는 달걀꼴 마름모형이다. 2. 두메부추 두메부추의 꽃자루 단면은 렌즈.. 2008. 9. 7. 가는잎물질경이,왕고들빼기,가는잎왕고들빼기,용설채, 1. 가는잎물질경이 사진 속에서 물 위에 떠 있는 것은 얘의 잎이 아니다. 물질경이류의 잎은 물속에 있다. 물질경이의 잎은 넓은 달걀형 또는 달걀꼴 심장형인데 사진과 일치하지 않는다. 가는잎물질경이에 대해서는 자료에 설명이 없는데 위 사진이 물질경이가 아니니 당연히 남은 하나인 가는잎물질.. 2008. 9. 7. 흰진범,털진득찰,진득찰,단풍취,바위떡풀 08.09.04 (목) - 천마산 (2) 6. 흰진범 덩굴성이다. 수술은 뒤로 젖혀지고 밑부분이 넓어진다는데 그런가? 눈빛승마를 감고 있는 흰진범 7. 털진득찰 8. 진득찰 진득찰이라고 해서 털이 없는 건 아니다. 어느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지 위 털진득찰 사진과 잘 비교해 보시길... 9. 단풍취 10. 바위떡풀 2008. 9. 5. 덩굴닭의장풀,미꾸리낚시,병꽃나무,애기나팔꽃,이고들빼기 08.09.04 (목) - 천마산 (1) 1. 덩굴닭의장풀 2. 미꾸리낚시 3. 병꽃나무 때 아닌 병꽃이... 흰병꽃나무인 줄 알았더니 흰병꽃나무는 꽃받침잎이 중간까지만 갈라지고 털이 거의 없다. 4. 애기나팔꽃 5. 이고들빼기 2008. 9. 5. 어저귀,만첩협죽도,메밀,한련,흰 새콩 1. 어저귀 잎은 심장상 원형이고 꽃은 노란색이다. 한때 원줄기에서 섬유를 채취하기 위해 재배했지만 지금은 거의 재배하지 않고 일부가 들로 퍼져 나가 야생화되었다. 열매는 15~20개 모여 반구형으로 된다. 전체에 별 모양의 털이 많다. 2. 만첩협죽도 3. 메밀 4. 한련 한련초와는 물론 다르다. 5. 흰 새.. 2008. 9. 4. 장대냉이,산개갈퀴,붉은서나물,큰땅빈대 6. 장대냉이 오랜만에 냉이 종류 하나를 만났다. 꽃이 십자화라서 일단은 냉이 종류일 거라 생각하고 그 많은 냉이 종류를 언제 다 조사해보나 하고 걱정이 앞섰는데 운이 좋게도 이름 찾는데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듯이 장대냉이는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얘는 어려서 아직 .. 2008. 9. 3. 백부자,삽주,절국대,절굿대,알며느리밥풀 영월에 있는 계족산과 동강을 갔다. 시간에 쫒겨 사진은 대충만 찍었다. 1. 백부자 꽃은 연한 노란색 또는 노란색 바탕에 자주색이라는데 사진에서는 연황록색 정도로 보인다. 잎자루는 긴데 위로 갈수록 짧아져서 거의 없어진다. 잎은 3~5개로 갈라지고 각 갈래조각이 다시 잘게 갈라지며 최종 갈래조각은 피침형이다. 사진 속의 것은 잎이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양측 갈래조각은 다시 2개로 깊게 갈라진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꽃차례 이외에는 털이 없다. 2. 삽주 삽주가 아직은 만개시기가 안 되었나보다. 꽃이 핀 걸 찾기가 어렵다. 간신히 한 그루 눈에 띄었다. 꽃은 두상화로 총포 이외에 포엽이 있다. 사진에서 길쭉하고 가시처럼 보이는 게 달려 있는 것(실제로는 포엽이 갈라진 것임)이 포엽이고.. 2008. 9. 3. 이전 1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