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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갤러리-풀꽃나무

잠실 석촌호수 : 꽃마리, 꽃바지, 버섯의 일종

by 심자한2 2013. 4. 29.

 

0. 꽃마리

 

꽃마리는 꽃차례가 태엽처럼 말려 있어서 꽃받이와 쉽게 구분이 됩니다.

 

 

 

꽃은 하늘색이지만 가운데 부분은 노란색입니다.

 

 

 

꽃마리 태엽처럼 생긴 꽃차례가 풀리면서 꽃차례 밑에서부터 꽃이 순차적으로 핍니다.

그러니 꽃이 다 핀 후 꽃차례는 아래와 같이 직선이 되지요.

 

 

 

문제는 꽃마리는 위에서처럼 꽃차례에 잎이 없기도 하지만 아래와 같이 나중에 군데군데

잎이 달리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게 뭐 문제는 아닌데 다음에 나오는 꽃받이와 가끔 헷갈리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지요.

 

 

 

얘가 더 자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0. 꽃받이

 

꽃은 잎 같이 생긴 포 겨드랑이에 하나씩 핍니다.

꽃차례가 처음부터 태엽처럼 말리지 않지요.

다 큰 꽃마리와 꽃받이를 구분하는 포인트는 크게 아래 두 가지를 지목할 수 있을 겁니다.

 

1) 꽃마리는 꽃 가운데 부분이 노란색이나 꽃받이는 꽃 전체가 연한 하늘색이다.

2) 꽃마리의 꽃자루는 긴데 꽃받이의 꽃자루는 포보다 훨씬 짧아서 포 속에 꽃이 묻혀 있는 듯이 보인다.

 

이런 관점에서 아래 사진과 위에 있는 꽃마리 사진을 비교해보면 구분이 될 겁니다.

 

 

 

 

 

 

 

0. 버섯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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