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꽃마리
꽃마리는 꽃차례가 태엽처럼 말려 있어서 꽃받이와 쉽게 구분이 됩니다.
꽃은 하늘색이지만 가운데 부분은 노란색입니다.
꽃마리 태엽처럼 생긴 꽃차례가 풀리면서 꽃차례 밑에서부터 꽃이 순차적으로 핍니다.
그러니 꽃이 다 핀 후 꽃차례는 아래와 같이 직선이 되지요.
문제는 꽃마리는 위에서처럼 꽃차례에 잎이 없기도 하지만 아래와 같이 나중에 군데군데
잎이 달리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게 뭐 문제는 아닌데 다음에 나오는 꽃받이와 가끔 헷갈리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지요.
얘가 더 자라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0. 꽃받이
꽃은 잎 같이 생긴 포 겨드랑이에 하나씩 핍니다.
꽃차례가 처음부터 태엽처럼 말리지 않지요.
다 큰 꽃마리와 꽃받이를 구분하는 포인트는 크게 아래 두 가지를 지목할 수 있을 겁니다.
1) 꽃마리는 꽃 가운데 부분이 노란색이나 꽃받이는 꽃 전체가 연한 하늘색이다.
2) 꽃마리의 꽃자루는 긴데 꽃받이의 꽃자루는 포보다 훨씬 짧아서 포 속에 꽃이 묻혀 있는 듯이 보인다.
이런 관점에서 아래 사진과 위에 있는 꽃마리 사진을 비교해보면 구분이 될 겁니다.
0. 버섯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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