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갤러리-풀꽃나무7483

식물 탐사 일기 - 동네 산 풀밭 08.05.16 (금) 저녁에 모임이 있는데 오후 들어 갑자기 나가기가 싫어졌다. 나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오후 4시 넘어서 동네 오남 중학교 뒤편 풀밭으로 식물 탐사 차 나갔다. 얼마 전에 그곳에서 본 야생화 두엇이 사진을 자세히 찍어오지 않은 탓에 동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말이 풀.. 2008. 5. 18.
붓꽃 잎은 중륵이 뚜렷하지 않다. 꽃은 보라색이고 외화피 안쪽에는 황색과 흰색 바탕에 보라색 줄무늬가 있다. 내화피는 곧게 선다. 2008. 5. 16.
엉겅퀴 잎이 6~7쌍의 깃꼴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다. 2008. 5. 16.
일본잎갈나무-열매 일본잎갈나무의 솔방울조각은 50~60개이고 끝이 뒤로 젖혀진다. 반면 잎갈나무의 솔방울조각은 25~40개이고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다. 2008. 5. 16.
청가시덩굴 - 수꽃 암수딴그루인데 수술만 있는 것으로 보아 수꽃으로 보인다. 2008. 5. 16.
봄맞이 봄맞이는 보통 흰색에 꽃잎이 5장인데 같은 줄기에 달렸으면서도 꽃이 분홍색인 것도 있고 꽃잎이 4장인 것도 있더군요. 2008. 5. 16.
털말발도리 산행 중 찍은 건데 잎 뒤 사진을 확대해 보니 별 모양의 털과 짧은 털이 모두 다 있어 털말발도리로 동정한다. 말발도리는 잎 뒤에 별 모양의 털만 있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수술대에 날개가 관찰된다. 2008. 5. 16.
산앵도나무 산행 중에 우연히 발견했는데 첫 번째 사진에서 보면 좌측 아래에 잎 다섯 개 정도 달린 작은 나무의 잎 밑에 꽃이 달려 있었다. 꽃은 전년도 가지 끝에서 나오는 총상꽃차례에 2~3개가 밑을 향해 달린다는데 그렇다면 이 작은 풀 같이 보이는 나무가 적어도 2년은 됐다는 말이 되는데 꽃을 피운 게 경이.. 2008. 5. 16.
사스래나무 잎의 측맥은 7~11쌍이다. 암수한그루로 황갈색의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서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위로 곧게 선다. 사진에서 긴 것이 수꽃이삭이고 작은 것이 암꽃이삭이다. 2008. 5. 16.
산소영도리나무 꽃은 분홍색이고 꽃받침 갈래조각의 길이가 서로 다르며 꽃받침통에 털이 없다. 소영도리나무는 꽃받침통에 털이 있어 구분된다. 2008. 5. 16.
붉은병꽃나무 꽃 색은 당연히 붉은색이고 꽃받침이 중간까지만 갈라진다. 꽃받침 열편에는 털이 있으나 꽃받침통에는 털이 없다. 골병꽃나무는 꽃받침이 끝까지 갈라지고 통에 털이 있는 것으로 구분한다. 2008. 5. 16.
구실사리 원줄기는 구리 철사 같이 단단하다는데 확인은 못 해봤다. 가지가 옆으로 벋으면서 2개씩 갈라진다. 잎은 4줄로 붙는데 양쪽 아래에 털 같은 톱니가 있다. 2008. 5. 16.
식물 탐사 일기 - 운악산 08.05.15 (목) 시골 버스는 도시 버스와는 달리 아무데서나 손을 들면 세워주고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도 내려달라면 내려준다. 보기에 따라서는 정감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문제는 승객이 많지 않다 보니 내리는 사람이 없거나 승객이 눈에 띄지 않는 정류장은 가끔 그냥 통과한다. 오늘의 내 경우는 내.. 2008. 5. 16.
칠엽수 한때는 마로니에란 말이 더 멋있게 들렸었지요. 물론 지금은 칠엽수란 이름에 더 정감이 갑니다. 2008. 5. 14.
식물 탐사 일기 - 국립수목원 07.05.13 (화) 하루 종일 비가 오다 그치다 한다 했지만 하늘을 보니 먹구름이 잔뜩 껴 있긴 하나 아무래도 비가 이미 소강상태로 접어든 듯하고 와봐야 양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아 국립수목원 나들이를 결정한다. 중간에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하는데 오늘은 운이 좋게도 배차간격이 30분도 넘는 연.. 2008. 5. 14.